울산시,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가동

김진성 2022. 9. 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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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20일 오전 울산광역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3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제를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도 발표해 한국은행의 경제성장 선순환 과제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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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의서 울산형 경제·고용위기대응 시스템 논의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20일 오전 울산광역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은행 울산본부,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형 경제·고용위기 대응시스템 운영계획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세부 추진계획 ▲지역경제 재도약 혁신과제 ▲2022년 울산경제·고용·산업 진단 등 발표에 이어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울산형 경제·고용위기대응 시스템은 경제·고용 모니터링과 상황 판단, 정책 실행까지 모두 시스템 체계 안에서 논의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역경제 혁신추진단은 기존의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경제정책·협의기구를 통합해 지역차원의 위기대응 태세 확립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경제·고용 총괄대응 ▲산업위기 대응 ▲투자유치·통상대응 ▲물가안정·중소기업지원 ▲규제개선 추진 등이다.

또 지난 13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혁신과제를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도 발표해 한국은행의 경제성장 선순환 과제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울산경제·고용·산업 진단은 경제동향 분석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연구원이 올해 지역경제와 고용·산업 상황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비상경제 상황으로 인해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혁신추진단 활동이 다양한 정책 발굴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창구가 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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