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창원문성대와 사과 원료 빵·과자 개발한다

지성호 2022. 9.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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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창원문성대학교, 차성민과자점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창원문성대학교는 2022년 산·학·연 협력선도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사업으로 거창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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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가공품 개발 업무협약, 대표 특산품 기대
거창군, 창원문성대와 사과 원료 빵·과자 개발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창원문성대학교, 차성민과자점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

창원문성대학교는 2022년 산·학·연 협력선도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자체와 연계한 사업으로 거창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창원문성대학교 제빵학부가 사과를 원료로 한 베이커리(빵, 과자)를 개발해 품평회, 포장디자인, 홍보 등을 담당하고, 차성민과자점은 제품 개발 및 판매 등을 거창군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거창군은 산·학·관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인적, 물적 상호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창군은 기관 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가공품 개발 실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인 소득에 기여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전국 5대 사과 주산지이나 최근 기후변화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며 "산·학·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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