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이용호 42표..권성동에 대한 반감과 견제의 목소리"[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상환 2022. 9.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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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용호 의원이 42표를 얻으며 선전한 것을 당내 새로운 세력과 힘의 움직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이용호 의원이) 42표를 얻었다는 것은 당내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떠한 힘과 세력이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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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용호 의원이 42표를 얻으며 선전한 것을 당내 새로운 세력과 힘의 움직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이용호 의원이) 42표를 얻었다는 것은 당내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떠한 힘과 세력이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어 "주호영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했던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한 반감과 견제의 목소리가 그 표로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용호 의원이) 술을 좋아하고 사람이 좋다고 하시더라. 개별적으로 만나서 한 표만 줘, 이런 식으로 원내대표 선거가 진행되기도 하지만 그렇게만 해석하기에는 너무 많은 표"라며 "다른 어떤 세력이 개입됐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용호 의원의 42표를 이른바 윤핵관이 분화라고 풀이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선될 때 81표 대 21표였다. 조희진 의원의 21표가 그대로 이용호 의원한테 갔고, 거기에 20표 정도는 장제원 의원 쪽의 민들레포럼 분들이 한 20명에서 30명 정도 된다. 그분들이 이용호 의원한테 표를 준 것 아니냐"라고 언급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그래서 결국 1기 윤핵관이 분화한 것이 입증된 결과다라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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