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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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부울중기중앙회)는 20일 '부산울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노란우산 가입자 수가 늘어나자 부울중기중앙회가 고객 권익보호를 위해 이날 위원회를 설치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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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동위원장에 송정렬 부산과기대 교수, 조영진 상록건설리모델링 대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부울중기중앙회)는 20일 ‘부산울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운영되는 공제제도다.
부산은 최근 5년간 노란우산 가입자 수가 4만 명 이상 증가해 올해 8월 현재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9만4674명이 가입해 있다. 이는 현재 부산지역 전체 소기업·소상공인 45만4164명의 약 21%에 달한다.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노란우산 가입자 수가 늘어나자 부울중기중앙회가 고객 권익보호를 위해 이날 위원회를 설치 한 것이다.
위원장으로 송영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조영진 상록건설리모델링 대표(전 부산시 해운대구의회 의원)가 공동으로 위촉되었으며, 위원으로는 법률, 세무·회계 전문가(2명)와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상공인(7명),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 10명이 위촉됐다.
송영렬 위원장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노란우산 제도개선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조영진 공동위원장은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권익 보호 활동을 전개하여 노란우산의 고객 친화적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훈 부울중기중앙회 본부장은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지 15년 만인 올해 7월 재적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고, 2030년 300만 명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통해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적 제도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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