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전철화가 미치는 영향은'..순천시, 23일 포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경전선의 도심 통과 반대 및 우회 철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순천시청서 '경전선 전철화 도시 포럼'이 열린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와 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포럼은 '경전선 전철화가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시민의 의견과 논의가 펼쳐진다.
김인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과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장이 시민 패널로 참여해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도시발전과 경전선 전철 상관 관계 고민·논의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경전선의 도심 통과 반대 및 우회 철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순천시청서 '경전선 전철화 도시 포럼'이 열린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와 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포럼은 '경전선 전철화가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시민의 의견과 논의가 펼쳐진다.
이날 포럼은 원제무 김포대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고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순천시의 보고로 시작한다.
이어 박정수 동양대 교수의 '공간 재창조를 위한 철도 도심 통과구간의 개선 사례', 이정록 전남대 교수의 '철도 등 도시교통망이 도시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김인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과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장이 시민 패널로 참여해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 송정~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은 2028년 개통 예정으로 기본계획상 순천 도심을 그대로 관통하는 기존 노선을 그대로 활용해 설치하는 안으로 계획되고 있다.
이 경우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큰 피해가 우려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7월과 8월에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해 경전선 도심 통과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지역 시민사회 단체도 경전선 도심 우회를 요구하는 릴레이 운동, 반대 집회, 상경 투쟁을 여는 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10월 말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확정 고시를 앞두고 순천지역 반대 여론이 격해지고 있는 지금, 이번 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합리적 대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기본계획 확정 고시가 미뤄지고, 시민의 바람대로 도심 통과 노선이 변경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시민과 각계 전문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봉원♥' 박미선, 90평대 단독주택 공개 "돈이 줄줄 새"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
- "당신 만날때도 그 친구 계속 만났어"…차두리 내연 의혹女 카톡보니
- "맞다이 언니 화사해"…50만원대 민희진 카디건 1시간만에 완판
- 정용진 회장 부부 데이트 포착…김희선 "PPL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