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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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내년도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사업비로 국비 포함 총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 차단시설 설치는 ICT 기술을 활용, 신속한 기상 정보와 인근 하천 수위 정보 등으로 도로 침수 위험을 알리고 현장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출입을 통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내년도 사업의 경우 전국 11개 시·도, 41개 시·군·구, 90개소에 국비 6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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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국비지원 계획..전북도 국비 확보에 총력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내년도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사업비로 국비 포함 총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 차단시설 설치는 ICT 기술을 활용, 신속한 기상 정보와 인근 하천 수위 정보 등으로 도로 침수 위험을 알리고 현장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출입을 통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풍수해 재난에 신속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이 사업에 향후 3년(2023~2025년) 간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사업의 경우 전국 11개 시·도, 41개 시·군·구, 90개소에 국비 6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전북도는 수요조사를 거쳐 8개 시·군 20개소를 대상지로 발굴했다. 내년도 최종 사업대상지는 4개 시·군 5개소(전주, 남원, 완주2, 임실)로 결정됐다. 도는 향후 14개 시·군과 협력해 대상지를 추가 발굴하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행정절차를 사전에 준비해 내년 6월 우기전 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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