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초정밀 가공장비 4대 강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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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창원시는 20일 '창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경남도 등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초정밀 가공장비 분야를 특화단지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내 산·학·연은 초정밀 가공장비에 대한 대일 수입의존도를 현재 90% 정도에서 2025년까지 5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4대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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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는 20일 '창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경남도 등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초정밀 가공장비 분야를 특화단지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이규봉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시장지원과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초 정부가 창원국가산단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이후 구체화되는 특화단지 육성사업에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려고 마련됐다.
창원국가산단은 국내 정밀가공장비 산업의 최대 집적지다.
국내 2대 선도(앵커)기업과 100여개의 가공장비 협력기업이 입주해 있다.
공작기계 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분야로 소부장 산업의 근간이 된다.
산업 공급망 안정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내 산·학·연은 초정밀 가공장비에 대한 대일 수입의존도를 현재 90% 정도에서 2025년까지 5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4대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4대 전략은 국산 초정밀 가공장비 신뢰성 강화, 미래 신산업 대응을 위한 핵심요소 기술개발, 인공지능 기술접목 품질혁신, 고급 인재양성을 통한 성장기반 강화다.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25년까지 생산유발 17조7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5조9천억원, 직·간접 고용효과 5만명에 달할 것으로 경남도는 전망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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