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도시 탈출"..대전시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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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자, 전문가, 유관단체 관계자 등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0시 축제를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 도심축제로 육성하고 축제 공간을 대전역은 물론 동·중구 원도심까지 넓혀 주변 심야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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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자, 전문가, 유관단체 관계자 등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시는 '노잼도시'(재미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0시 축제를 내년 8월 부활시킬 계획이다.
이 축제는 2009년 8월 대전역을 중심으로 1차례 열린 뒤 폐지됐다.
시는 0시 축제를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 도심축제로 육성하고 축제 공간을 대전역은 물론 동·중구 원도심까지 넓혀 주변 심야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이를 위해 0시 축제만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발굴하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우리 대전이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핫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참신한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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