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욱 감독이 전한 '금수저'에 담긴 가슴 뭉클한 메시지

유정민 2022. 9. 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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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의 송현욱 감독이 작품에 대한 매력과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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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의 송현욱 감독이 작품에 대한 매력과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금수저'는 육성재(이승천 역), 이종원(황태용 역), 정채연(나주희 역), 연우(오여진 역) 등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금수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에피소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송 감독은 이 작품의 강점과 관련 "'금수저'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물의 욕망과 현시대의 트렌드를 쉽게 설명한다는 점이 매력"이라면서 "주인공 승천이 금수저를 사용함으로써 시작되는 모험담을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송 감독은 또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금수저'를 연출하면서 중점을 뒀던 포인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금수저'의 규칙이나 사용 후 바뀌는 상황들에 대한 복잡한 설명들이 있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판타지보다는 각 인물의 욕망과 각자가 처한 선택의 상황에서 오는 갈등과 긴장감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어떤 작품보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배우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인 송 감독은 "대충하는 배우가 단 한 명도 없다. 각자가 준비한 것을 펼치고 서로 조율하고 더 나은 것들을 함께 선택하고 고민하는 과정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리허설 때 서로가 충분히 소통하는 부분들, 그리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관전 포인트로는 "'금수저'는 흙수저인 승천이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모험담이다. 각각 시간과 장소마다 새로운 상황과 선택의 순간에 처하게 되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긴장감이 상당하다. 또한 부모와 자식이 함께 시청하면서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감독은 "'금수저'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갖춘, 둘 다 만족시킨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한다. 가족의 소중함과 개인을 넘어선 공동체적 희망과 연대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드라마를 통해서 바로 옆에 있는 가족과 연인,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 되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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