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정비

변준성 2022. 9.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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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박광목 시흥시 행정국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0년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민주성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지만, 여러 한계점도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제 구조 조정, 재정비와 제도 보완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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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박광목 시흥시 행정국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0년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민주성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지만, 여러 한계점도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제 구조 조정, 재정비와 제도 보완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박광목 시흥시 행정국장(가운데 연단) 20일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청]

시는 단위 주민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를 주민참여예산과 통합할 방침이다. 두 제도는 마을 의제를 발굴해 정책화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주민자치회 주도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면 중장기 자치계획 수립을 통해 단년도 사업인 주민참여예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현재까지 12개 동이 주민참여예산과의 통합을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 모든 동과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광목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이 온전히 시민의 것으로 자리 잡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제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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