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3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예산 802억원 확보

김종효 2022. 9.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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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재해예방사업에 필요한 80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대곡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주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02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총 140억원을 들여 풍촌지구와 유암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도 신규사업에 주촌지구가 선정돼 3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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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비 396억원이 확보된 주촌지구 사업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재해예방사업에 필요한 80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대곡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주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02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의 자연재해사업은 복구·구호 위주의 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나 복구사업의 예산이 예방사업 예산보다 4배 이상 소요됨에 따라 정부의 정책기조도 예방사업 위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 기조에 맞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는 총 456억원이 투입되는 기존 사석지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더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 ‘대곡지구’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40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총 140억원을 들여 풍촌지구와 유암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도 신규사업에 주촌지구가 선정돼 39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최경식 시장은 “매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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