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도시' 대전, '꿀잼도시'로 변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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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도시' 대전을 '꿀잼도시'로 바꾸기 위한 새로운 축제가 첫발을 디뎠다.
대전시는 20일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축제추진위원들도 한여름철 휴가지가 아닌 도심 한가운데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참신한 발상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축제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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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노잼도시’ 대전을 ‘꿀잼도시’로 바꾸기 위한 새로운 축제가 첫발을 디뎠다. 대전시는 20일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만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 구축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축제추진위원들도 한여름철 휴가지가 아닌 도심 한가운데에서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참신한 발상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축제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여름 휴가철 대전으로 수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소위 핫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용역을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길 기대한다”며 “식상한 축제가 아닌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참신한 축제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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