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터 개성 담은 PB상품 출시

2022. 9.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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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중심으로 개개인의 취향이나 지향하는 가치관에 따른 신개념 관계인 '취향 공동체'가 자리잡고 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파트 임세현 리더는 "그 동안 쌓아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모인 취향공동체를 공략하기 위한 개성 있는 PB상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에도 브랜드명부터 제품 생산까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작한 다양한 자체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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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스크리에이티브

MZ세대를 중심으로 개개인의 취향이나 지향하는 가치관에 따른 신개념 관계인 ‘취향 공동체’가 자리잡고 있다.

MZ세대들은 자신들의 취향과 일치하는 인플루언서를 찾고 이들의 취향과 경험을 공유 받고 있다. 이들은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패션 분야를 기반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휴먼IP 브랜드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인플루언서 중심의 취향공동체에 집중, 이를 공략한 PB(자체 브랜드)상품 전개를 통해 자체 커머스 사업의 성장과 크리에이터 브랜드 육성 플랫폼으로서 강화에 나섰다. 크리에이터 우정과 함께 지난 15일 선보인 홈웨어 브랜드 프레즈를 시작으로 각 크리에이터의 특성을 살린 자체 브랜드 론칭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지난 15일 자체 커머스 플랫폼 커밋스토어를 통해 공개된 홈웨어 브랜드 FRAISE(프레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우정’만의 스타일을 녹인 브랜드다. 우정의 반려견 해리를 형상화한 ‘오버핏 티셔츠’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아이보리 색상에 빈티지 핸드 드로잉 꽃 패턴의 ‘파자마 세트’로 구성됐다. 우정은 디자인부터 원단, 브랜드 콘셉트, 모델 등에 모두 참여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2일에는 크리에이터 하나와 함께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ureté(퓌르테)가 공개된다. 퓌르테는 평소 하나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구독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기획된 브랜드로 하나는 패션 디자인 전공을 살려 제품 제작 단계에서 본인만의 감각을 녹여냈다. 베이직 크롭티, 셔링 크롭티, 크롭 가디건까지 총 3종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24일 성수동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제품뿐 아니라 하나의 개인 소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9월 말에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이승인의 일러스트 작품이 담긴 포스터 세트와 렌티큘러 엽서 2종이 공개된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020년도부터 이승인의 채널 특성에 맞춰 ‘What an ordinary day!(보통 날)’이라는 브랜드로 꾸준히 커머스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승인은 일러스트 전문성을 살려 직접 디자인과 기획에 참여해 개성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다. 1리터 보틀과 유리컵을 시작으로 사랑표 귀걸이와 목걸이, 세안밴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뷰티 크리에이터 소윤의 자체제작 의류 브랜드 애즈마린과 함께 스윔웨어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윤과 함께 오랜 기간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소윤은 SNS를 통해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팔로워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윤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고려한 제품 구현에 힘썼다.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하여 '인스타그래머블'한 디자인도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발전으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커머스 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상품은 ‘구독자’의 성원과 ‘팬덤’에 힘입어 반응이 좋은 편인 만큼 진정성 있는 기획과 제품 퀄리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파트 임세현 리더는 “그 동안 쌓아온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모인 취향공동체를 공략하기 위한 개성 있는 PB상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에도 브랜드명부터 제품 생산까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제작한 다양한 자체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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