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불예방·대응 최우수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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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올해 봄철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 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광역시 그룹과 도별 그룹으로 구분해 9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원의 포상금과 상패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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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올해 봄철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 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광역시 그룹과 도별 그룹으로 구분해 9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원의 포상금과 상패를 획득했다.
전북도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 운영을 지난 1월 29일부터 조기에 운영하고, 5~6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지난 6월 19일까지 연장 운영했다.
올 봄 가뭄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618건이 발생해 2억4천772만m2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전북도는 47건의 산불이 발생해 피해면적이 32만m2에 불과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잘 가꾸어진 숲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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