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석, '월수금화목토'로 안방 복귀..섬세+다정 '新 매력' 예고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배우 강형석이 ‘월수금화목토’로 안방을 찾는다.

강형석은 오는 21일 밤 10시 30분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를 통해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과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 중 강형석은 딸 부잣집에 태어난 귀한 아들이지만 여자가 아닌 남자를 사랑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상은의 유일한 남사친이자 룸메이트인 ‘우광남’ 역을 맡았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속 성실하고 순수한 성격의 공진 파출소 순경 ‘최은철’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강형석. 그는 ‘월수금화목토’를 통해 섬세하고 다정한 모습을 안고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 컷 속 훈훈한 비주얼 역시 시청자들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강형석은 출중한 외모와 더불어 공감과 배려 역시 갖춘 꿈의 남사친 ‘우광남’으로 완벽하게 변신, ‘갯마을 차차차’ 최은철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강형석은 “광남을 연기하기 위해 그에게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마음을 공감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광남이 센스와 감각이 남다른 캐릭터라 패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한편, 강형석이 함께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2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