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3산단 공장 신설 투자협약

이상진 기자 2022. 9.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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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350억 원 규모의 첫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왕선사람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식육가공 제조업체인 ㈜왕선사람들(대표 장동욱)과 350억 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왕선사람들은 제천 제3산업단지 내 부지 1만 1047㎡에 1980㎡ 규모의 신규 공장을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총 350억 원을 들여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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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왕선사람들과 350억 규모..일자리 창출 기대

[제천]제천시가 350억 원 규모의 첫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는 20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왕선사람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식육가공 제조업체인 ㈜왕선사람들(대표 장동욱)과 350억 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왕선사람들은 제천 제3산업단지 내 부지 1만 1047㎡에 1980㎡ 규모의 신규 공장을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총 350억 원을 들여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전망이다.

2010년 설립한 ㈜왕선사람들은 특수 가마솥과 한약재를 이용한 전통 제조방식을 바탕으로 족발, 보쌈 등을 전문적으로 가공·생산하는 제천시 소재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최근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납품과 인터넷 판매 확대, 대형마트 OEM 생산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액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장동욱 대표이사는 "사통발달의 탁월한 교통여건을 가진 제천 3산업단지에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의 대표 식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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