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내년도 신규 교사 감축 반대..교육 황폐화"

임선우 2022. 9. 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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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단체총연합회가 교육부에 신규 교사 증원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20일 논평을 내 "교육부의 내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모집 공고를 보면 충북은 올해보다 초등 6명, 특수 77명 등 83명을 덜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과밀학급 해소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이라는 국민적 바람에 정면 배치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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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교육단체총연합회가 교육부에 신규 교사 증원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20일 논평을 내 "교육부의 내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모집 공고를 보면 충북은 올해보다 초등 6명, 특수 77명 등 83명을 덜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과밀학급 해소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이라는 국민적 바람에 정면 배치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특수교사 임용 감소는 특수교육 학생의 학습권 침해와 특수교육 교사의 교권 침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을 황폐화 시키는 신규임용 절벽 참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학생수 감소에 매몰돼 열악한 교육 현실을 방치하고 있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 건강 보호, 특수교육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원을 대폭 증원하고, 신규교사 선발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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