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OUT-투헬 IN" 분노한 유벤투스 팬들, 감독 교체 SNS 시위

박재호 기자 2022. 9. 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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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팬들이 토마스 투헬(49) 감독을 원하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매체는 "유벤투스 팬들이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며 "대체자로 투헬을 원한다. 팀 분위기를 반전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팬들이 원하는 투헬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첼시를 맡아 그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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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첼시 FC 감독 토마스 투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유벤투스 팬들이 토마스 투헬(49) 감독을 원하고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세리에A 개막 후 2승 4무 1패로 8위, 승점 10에 그치고 있다. 김민재가 뛰는 선두 나폴리에 승점 7이 뒤처져 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최하위 몬자에게 0-1로 일격을 당하며 팬들의 분노는 최고조로 올라갔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판은 20일(한국시간) 인내심을 잃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매체는 "유벤투스 팬들이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을 원하고 있다"며 "대체자로 투헬을 원한다. 팀 분위기를 반전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팬들은 SNS의 통해 '알레그리 경질', '투헬 영입'이라는 해시태그 달며 '경질 시위' 중이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리그 5연패 금자탑을 쌓았던 알레그리 감독에게 이제 과거의 영광이란 없다. 지난 시즌 재부임했지만 리그 4위에 그쳤고 이번 시즌도 리그 전통 강호들에 밀려 전망은 좋지 않다.

유벤투스 팬들이 원하는 투헬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첼시를 맡아 그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최근 구단 보드진과 불화, UCL 디나모 자그레브전 패배, 시즌 초 부진 등의 이유로 지난 7일 전격 경질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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