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록 페스티벌' 24∼25일 소요산서 3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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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4∼25일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동두천 록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추어 록(Rock) 밴드의 등용문인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축제는 24일 '전국 아마추어 록 밴드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축하공연이, 25일에는 록 뮤지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동두천은 한국 최초 록 밴드 신중현의 'ADD4'가 활동한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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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4∼25일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동두천 록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추어 록(Rock) 밴드의 등용문인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축제는 24일 '전국 아마추어 록 밴드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축하공연이, 25일에는 록 뮤지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사전 예선을 거친 일반부 20개 팀과 학생부 16개 팀의 본선 경연대회와 함께 와우터, 유원지 등 록 밴드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25일에는 전날 수상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스프링스, 롤링쿼츠, 미국뉴올리안스, 최희선밴드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록 음악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으로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이번 축제가 기억에 남는 멋진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6·25 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록 음악의 발상지가 됐다. 동두천은 한국 최초 록 밴드 신중현의 'ADD4'가 활동한 지역이기도 하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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