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만가닥버섯 8차분 미국 수출..10월까지 8.8t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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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19일 만가닥버섯 8차분 1800㎏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만가닥버섯은 올해 4회를 수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시장에서 호응이 커 주문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수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남도와 협력해 해남군 만가닥버섯 수출을 동남아 등 여러 나라로 수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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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존기간 길고 맛이 좋아 현지에서 호응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19일 만가닥버섯 8차분 1800㎏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만가닥버섯은 올해 4회를 수출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시장에서 호응이 커 주문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수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10월까지 8.8t을 미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만가닥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으깨질 걱정이 없어 볶음, 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냉장에서 30일가량 보관이 가능해 우수한 저장성으로 수출시장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수안농장은 2019년부터 2년간 200여t을 미국 수출하던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이 중단됐다가 올해 4월부터 수출을 재개했다.
해남 ㈜수안농장은 연 1000t의 만가닥 버섯을 생산해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해남군은 수출용 프리미엄 버섯 생산기반 조성 시범 사업을 통해 LED광, ICT제어시스템 설치 등 기반을 조성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GAP 국제인증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남도와 협력해 해남군 만가닥버섯 수출을 동남아 등 여러 나라로 수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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