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정보공개율 97%..사전정보 제공도 도내 1위

엄재천 기자 2022. 9. 20.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초로 행정정보공개조례를 시행한 청주시의 정보공개청구 공개율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의 정보공개청구 공개율(전부+부분)은 2020년 96.4%에서 2021년 96.9%, 2022년 상반기 97.1%로 증가 추세다.

원문정보 공개율도 2020년 34.1%에서 2021년 39.0%, 2022년 8월 현재 46.2%로 증가했다.

청주에서는 1991년 청주시의회 주도 아래 전국 최초의 행정정보공개조례가 제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보공개청구 적극 대응..원문 공개율도 ↑

[청주]전국 최초로 행정정보공개조례를 시행한 청주시의 정보공개청구 공개율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의 정보공개청구 공개율(전부+부분)은 2020년 96.4%에서 2021년 96.9%, 2022년 상반기 97.1%로 증가 추세다.

반대로 비공개 처리건수는 2020년 243건에서 2021년 132건, 2022년 상반기 58건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003건의 정보공개청구가 접수돼 1612건을 전부 공개하고, 333건을 일부 공개했다. 전년 대비 공개율은 0.2%p 늘었고, 비공개율(법률에 위임된 비밀·재판 관련 등)은 0.17%p 감소했다.

원문정보 공개율도 2020년 34.1%에서 2021년 39.0%, 2022년 8월 현재 46.2%로 증가했다.

정보공개청구 전 유익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사전정보는 지난해 836건에서 이달 901건으로 늘었다. 충북도의 699건을 넘는 도내 자치단체 최다 규모다.

시 관계자는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시민) 중심의 정보공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1991년 청주시의회 주도 아래 전국 최초의 행정정보공개조례가 제정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