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업장에 염산 누출된다면..증강현실로 화학사고 대응 교육

황덕현 기자 2022. 9.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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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21일 오후 충북 청주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키움의 날'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안전원이 기획한 체험·실감형 교육 과정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방법 등을 알려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지역 유해화학물질 신규영업허가 사업장, 지역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 및 청주시청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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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관리자 교육 행사 개최
화학안전 키움의 날 포스터(환경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21일 오후 충북 청주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키움의 날'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안전원이 기획한 체험·실감형 교육 과정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방법 등을 알려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지역 유해화학물질 신규영업허가 사업장, 지역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 및 청주시청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화학사고 대응의 위험과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은 △화학공정 이해, △올바른 화학사고 대응요령, △화학사고 대피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화학설비 및 공정 흐름, 위험 요인 등을 학습한 뒤 저장시설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가상의 사고 상황에서 대응 방법을 체험하게 된다. 또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를 선정하는 등의 교육도 받게 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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