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론 결집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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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부동산 규제조치 중 하나인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한 여론 결집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31일 국토교통부에 조장대상지역(2020년 6월 19일 지정) 해제를 정식 요청했다.
충북도에서도 이를 공감하며 지난 8월 국토부를 찾아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처음 요청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조정대상 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의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 등을 보면 규제를 완화해도 가격 안정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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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시가 부동산 규제조치 중 하나인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한 여론 결집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31일 국토교통부에 조장대상지역(2020년 6월 19일 지정) 해제를 정식 요청했다.
이후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도회와 간담회를 열어 부동산 규제 해제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지난 14일에는 국토부를 방문해 청주지역 주택시장 상황과 실수요자들의 대출 규제 등 현실적인 제약을 설명하며 해제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충북도에서도 이를 공감하며 지난 8월 국토부를 찾아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처음 요청하기도 했다.
청주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주택거래량이 종전보다 79.8% 급감했고, 가격 상승세 또한 2021년 12월 이후 꾸준히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신규 분양 시장이 얼어붙어 올해 초부터 지난 8월까지 청주에 공급된 아파트는 8066세대로 애초 계획된 물량의 40.9%에 불과하다. 신규 공급이 지연되면 주택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조정대상 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의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 등을 보면 규제를 완화해도 가격 안정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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