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발행액 1000억 돌파..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박상수 2022. 9. 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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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무안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1286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무안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4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해 2020년 610억원, 2021년 920억원에 이어 올해는 1000억원까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은 2570억원 누적 판매액은 245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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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무안사랑상품권.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무안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무안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1286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1000억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이 예상됐으나 10% 특별할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름휴가철 등으로 월 90억 원 이상 판매가 늘어난데 이어 추석명절 동안에도 55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발행액이 1066억에 달하면서 남은 한도가 곧 소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상품권 22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현재 무안군은 도내 지자체 군 단위 자치단체 중 2번째로 많은 발행·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10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6~10% 할인 판매를 시행해왔으며 지류상품권 가맹점 3708개소,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3123개소를 등록하는 등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돕기 위해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안사랑상품권이 고물가, 고금리, 소비위축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4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해 2020년 610억원, 2021년 920억원에 이어 올해는 1000억원까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은 2570억원 누적 판매액은 2457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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