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와 비교된 '올스타 가드' 라우리, "빈센트의 활약이 라우리보다 좋았다"

박종호 2022. 9.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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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동부 컨퍼런스 구단 관계자가 라우리를 비판했다.

이러한 라우리의 경기력에 익명의 동부 컨퍼런스 구딘 관계자는 라우리가 아닌 게이브 빈센트(190cm, G)를 주전으로 기용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헤비 닷컴'팟 캐스트에 나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돌이켜 보면 빈센트의 활약이 라우리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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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동부 컨퍼런스 구단 관계자가 라우리를 비판했다.

카일 라우리(183cm, G)는 2006~2007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후 첫 2시즌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었다. 멤피스 시절은 주로 벤치에서 나왔다. 2년 차 시즌 중에 휴스턴 로켓츠로 트레이드됐고 휴스턴에서 맹활약하며 본인의 가치를 올렸다.

이후 라우리는 2012~2013시즌 시작을 앞두고 토론토 랩터스로 이적했다. 라우리는 토론토에서 9시즌을 뛰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매년 올스타에 선정됐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토론토 창단 첫 우승에 주역이 됐다. 그는 토론토에서 평균 17.5점 7.1어시스트 4.9리바운드, 1.5스틸을 기록했다.

라우리는 토론토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였지만, 2020~2021시즌 종료 후 새로운 변화를 위해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라우리의 경기력은 지난 몇 년 중 최악이었다. 라우리는 잔 부상으로 고전하며 평균 13.4점 7.5어시스트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7.8점을 기록하며 명성에 비해 매우 아쉬운 활약을 선보였다.

이러한 라우리의 경기력에 익명의 동부 컨퍼런스 구딘 관계자는 라우리가 아닌 게이브 빈센트(190cm, G)를 주전으로 기용했어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헤비 닷컴’팟 캐스트에 나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돌이켜 보면 빈센트의 활약이 라우리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직하게 말하면 라우리는 건강하지 않았다. 하지만 빈센트는 팀과 어울리며 팀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버틀러와의 합이 정말 좋았다. 만약 차기 시즌에도 라우리가 고전한다면, 히로와 올라디포가 더 많은 역할을 맡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상적이지 않다. 마이애미는 사치세 때문에 큰 변화를 줄 것 같지는 않다. 그렇기에 빈센트를 더 많이 기용해야 한다”라며 빈센트에 대해 말했다.

언드래프티인 빈센트는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27경기를 주전으로 나섰다. 준수한 3점슛 능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그럼에도 라우리의 커리어를 생각했을 때 빈센트와의 비교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라우리가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고 부활할 수 있을지, 마이애미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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