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김기환 신임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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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은 제14대 이사장으로 외무공직자 출신 김기환씨가 취임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의 주요 외교비전인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함께 실현해 나가는 공공외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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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은 제14대 이사장으로 외무공직자 출신 김기환씨가 취임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신임 김기환 이사장은 1983년 제 17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무부에 들어간 이후 꾸준히 대한민국 외교통상 분야에 이바지해온 인물입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의 주요 외교비전인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함께 실현해 나가는 공공외교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디지털 공공외교를 강화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협조할 것"이라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지난 1981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에는 영국 캠브리지대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외교부에서는 2012여수국제박람회유치지원 대책반장, 다자통상국장, 주미국공사 및 주뉴욕총영사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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