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다 쓰러진 사람 살린 제주도민 김종근씨 '하트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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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하다 갑자기 쓰러진 사람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펼치는 등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생명을 살린 제주도민에게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제주동부소방서는 급성 심장정지 환자를 소생키기는데 기여한 제주도민 김종근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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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급성심정지 환자에 즉각 심폐소생술
제주동부소방서, 20일 인증패 수여식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축구를 하다 갑자기 쓰러진 사람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펼치는 등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생명을 살린 제주도민에게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제주동부소방서는 급성 심장정지 환자를 소생키기는데 기여한 제주도민 김종근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30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A(52)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해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날 수여식에서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이런 일을 직접 경험해보니 중요성을 더욱 절감했다"며 "앞으로 축구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모두가 심폐소생술 능력을 숙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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