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체제에서 부활!..맨유, '성골 FW'와 재계약 추진

신인섭 기자 2022. 9. 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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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의 성골 유스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맨유는 래쉬포드와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라이벌 팀에게 내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래쉬포드와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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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의 성골 유스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맨유는 래쉬포드와 계약 연장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에 원클럽맨이다. 2015-16시즌 루이스 반할 감독에 의해 1군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해 매 시즌 주전급 활약을 펼쳤다. 벌써 맨유에서만 공식전 3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96골 60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시즌 초반 어깨 수술을 받으며 결장했던 래쉬포드는 10월이 되어서야 팀에 복귀했다. 하지만 좀처럼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장점으로 평가받던 스피드와 침투는 상대의 수비에 미리 읽혔고, 소극적인 플레이와 아쉬운 판단, 마무리 등으로 맨유 팬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다행히 올 시즌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래쉬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으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아스널전에서는 2골 1도움을 터트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부활의 조짐을 보이면서 맨유도 계약 연장을 제시할 계획이다. 래쉬포드는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맨유는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빠르게 재계약을 추진할 생각이다.

또한 타 팀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부진에 빠지면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강하게 연결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첼시에 새롭게 부임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노린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맨유는 라이벌 팀에게 내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래쉬포드와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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