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못 갚아서"..지인 살해 후 시신 유기한 4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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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채무 갈등을 겪던 지인을 살해한 뒤 아라뱃길에 유기한 40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술을 마시고 잠든 피해자를 차에 싣고 김포시 아라뱃길로 이동해 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피해자와 술을 마시다 술잔에 수면제를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피해자가 착용하고 있던 고가의 시계를 챙겨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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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채무 갈등을 겪던 지인을 살해한 뒤 아라뱃길에 유기한 40살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술을 마시고 잠든 피해자를 차에 싣고 김포시 아라뱃길로 이동해 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피해자와 술을 마시다 술잔에 수면제를 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피해자가 착용하고 있던 고가의 시계를 챙겨오기도 했습니다.
A 씨는 피해자에게 수천만 원을 빌렸다가 못 갚게 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해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행적을 추적하다 지난 9일 김포시 고촌읍 아라뱃길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에서 타살 정황을 확인한 경찰은 A 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11일 경남 거제시에서 검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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