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째 200명대 유지

기사내용 요약
지난 19일 268명 확진 누적 33만1393명
주간평균 353명…전주대비 26.76% 줄어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2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1393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270명, 18일 223명 등 사흘째 2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 600~700명대에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의 경우 19일 기준(13~19일) 353명이다. 전주(6~12일) 482명에 비해 26.76%(129명) 감소했다. 2주전(8월30~9월5일) 856명과 비교하면 41.24% 수준으로 줄었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9.18%다.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준등증 6명, 준중환자가 3명이다. 보유 중인 98병상 중 가용병상은 89병상이다.

이날 확진환자 사망이 1명 추가됐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70대로,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다 18일 사망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도내 확진환자 사망은 215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8% ▲2차 86.9% ▲3차 65.1% ▲4차 1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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