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농업·건설 등 성과 결속 한창 "승전 포성 울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인민경제 각 부문의 성과 결속에 매진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1면에 함경남도 연포 전역에서 군인 건설자들이 내달 대규모 온실농장 완공을 위해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일꾼과 노동계급이 당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철강재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고 있다"면서 "경제건설의 1211고지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자"라고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인민경제 각 부문의 성과 결속에 매진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1면에 함경남도 연포 전역에서 군인 건설자들이 내달 대규모 온실농장 완공을 위해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수백개 온실호동에 대한 트라스 설치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이 외 부속건물의 건설도 마감단계라는 설명이다. 북한은 지난 2월 연포온실농장을 착공해 올해 당 창건 기념일(10월10일) 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신문은 또 농업부문에서는 전국적으로 강냉이(옥수수) 가을걷이가 진행 중이며, 석탄공업 부문도 "수십 개의 굴진단위가 년간 인민경제 계획을 앞당겨 완수했다"라고 전했다.
2면에선 김정은 당 총비서가 100리청춘과원과 평양교원대학, 수해가 복구된 금천군 강북리, 신창양어장 등을 방문한 소식을 여러 건 기사를 통해 전하며 그의 애민정신을 치켜세웠다.
3면에서는 다시 경제건설을 강조했다. 신문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일꾼과 노동계급이 당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철강재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하고 있다"면서 "경제건설의 1211고지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자"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4면에서는 "계절적 변화에 대처한 방역학적 대책을 예견성 있게 실행하자"면서 돌림감기(독감)과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병에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선 시·군들이 전국비상방역 총화회의에서 제시한 전투적 과업 수행에 힘을 쏟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5면에는 관개시설을 복구, 완비하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자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은 관개시설을 원만히 갖추는 것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면서 이는 온 나라가 떨쳐나서야 하는 투쟁이라고 짚었다.
6면은 각 분야에서 공을 세운 평범한 주민이나 단위들의 성과를 부각하면서 주민들의 충성을 독려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소식도 전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두한 행동대장' 조춘, 90세 된 근황…"나보다 어린 최불암이 반말했다 사과"
- 정신병동 CCTV 충격…"男보호사가 50대 어머니 올라타 무차별 폭행"[영상]
- 유재환 母 "신변 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소변줄도 뽑아"
- 마술로 로또 1등 맞히자…최현우 "사이비 교주가 레슨 한 번에 1억원 제안"
- "대기업 J팀장, 콘돔·관계 물으며 여직원 성희롱…'나솔' 정숙이 신고" 미담
- "정준영이 바지 벗긴 뒤 사진 찍고 자는 친구 양주 먹였다" 과거 재조명
- 김미려 "초경 때 무서웠다, 몸에서 피가 나오니까" 사춘기 앞둔 딸에 성교육
- '다이어트 성공' 솔비, 확 드러난 쇄골 라인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 [N샷]
- "나 스킨십 좋아해" 정숙, 영호와 뽀뽀…'나는 솔로' 사상 최초
- "성심당 드디어 미쳤네"…전설의 팥빙수 가격에 '깜짝' 얼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