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유초등·특수학교 교사 선발 대폭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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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20일 교원 증원과 신규교사 선발 확대를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교육부가 최근 확정 공고한 2023학년도 충북 유·초·특수 신규교사 임용 계획을 보면 2022학년도(183명)보다 83명을 덜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 건강 보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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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20일 교원 증원과 신규교사 선발 확대를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교육부가 최근 확정 공고한 2023학년도 충북 유·초·특수 신규교사 임용 계획을 보면 2022학년도(183명)보다 83명을 덜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 건강 보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수교사 임용 인원은 2022학년도(82명)보다 무려 77명이나 줄었다"며 "이는 특수교육 포기에 가까운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1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초등 학급당 학생 수가 26명 이상인 도내 과밀학급이 884개로 전체 학급의 20.5%에 달하는 데도 내년도 초등교사 임용 계획 인원은 6명 줄었다"며 "이는 교육부가 학생 수 감소에 매몰돼 열악한 교육 현실을 방치하는 충북교육 황폐화 조처"라고 지적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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