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만9천가구 노후 수도관 2025년까지 교체..61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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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까지 618억원을 투입해 6만9천가구의 노후 수도관을 전량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쓰는 노후 주택(1994년 4월 이전 건축)에 수도관 교체 공사비용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1천932억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 56만5천가구의 87%인 49만5천가구의 노후 수도관 교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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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025년까지 618억원을 투입해 6만9천가구의 노후 수도관을 전량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쓰는 노후 주택(1994년 4월 이전 건축)에 수도관 교체 공사비용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1천932억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 56만5천가구의 87%인 49만5천가구의 노후 수도관 교체를 마쳤다.
시는 남은 6만9천가구의 수도관 교체도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다. 최대 지원액은 단독주택은 150만원, 다가구 주택은 500만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당 140만원이다.
지난해 공사비 지원을 받은 1천212가구의 수도관 교체 전후 수질을 검사한 결과 물의 흐림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가 6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문의는 다산콜재단(국번 없이 120번) 또는 지역별 관할 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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