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 도약..1위는 고진영

오해원 기자 2022. 9.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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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든 박민지가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랭킹 14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계단을 뛰어올라 1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4위는 박민지의 개인 최고 순위다.

박민지는 지난해 10월에도 세계랭킹 14위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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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이천에서 열린 KLPGA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LPGA 제공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든 박민지가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랭킹 14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계단을 뛰어올라 14위에 자리했다. 박민지는 지난 1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4위는 박민지의 개인 최고 순위다. 박민지는 지난해 10월에도 세계랭킹 14위를 경험했다.

고진영은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여자오픈과 CP여자오픈에서 연속 컷 탈락한 뒤 손목 부상을 치료하고 있다. 고진영은 평균 랭킹포인트가 8.23으로 2위 넬리 코르다(미국·7.79)와 격차가 0.44점이다. 호주교포 이민지와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가 3위와 4위로 추격했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전인지가 8위로 올라서며 김효주가 9위가 됐다. 박인비와 최혜진은 16위, 19위에 자리했다. 어메이징크리포틀랜드클래식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는 22계단 상승한 54위다.

남자 랭킹에서는 임성재가 19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함께 이번 주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김주형이 22위, 이경훈이 43위, 김시우가 76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포티넷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안병훈은 309위에서 233위까지 뛰어올랐다.

남자 랭킹 상위권은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부터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 4위 패트릭 캔틀레이, 5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로 변동이 없다. 스미스가 우승한 LIV골프인비테이셔널 5차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없어 영향을 주지 않았다.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는 6계단 뛰어오른 16위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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