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연식변경 모델 출시.. 최대 156만원 인상
류정 기자 2022. 9. 20. 11:00
현대차가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했다. 주요 안전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싼타페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등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고객 선호 사양을 묶은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신설했다. 1열∙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디지털키 등이 기본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원, 프레스티지 3478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원, 캘리그래피 4007만원이다. 디젤 모델을 선택하면 210만원이 추가된다.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는 익스클루시브 3539만원, 프레스티지 3760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원, 캘리그래피 4284만원이다.
1년 전 출시된 ‘2022 싼타페’ 모델 대비 가솔린 모델 시작 가격은 96만원 인상됐으며, 이밖에 트림별로 63만~126만원 인상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시작가격이 125만원 인상됐고, 트림별로 92만~156만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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