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제13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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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다문화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제13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중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이중언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유도하고 인천의 모든 학생들이 다문화수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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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다문화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제13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나의 꿈, 우리 집,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한국어 및 부모님 나라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다.
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을 고취해 글로벌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10년 이상 개최하고 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먼저 한국어로 발표 내용을 이야기하고 부모 모국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아칸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으로 발표해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뽐냈다.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 수상자는 11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중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이중언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유도하고 인천의 모든 학생들이 다문화수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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