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주요 관광지 5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유형재 2022. 9.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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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 증가에 따라 방문객이 많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광지별 우선순위에 따라 4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완속충전시설 27개, 급속충전시설 9개 등 36개를 설치해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충전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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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속·급속충전시설 36개 설치..전기차 운전자 충전 편의 제공
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 증가에 따라 방문객이 많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광지별 우선순위에 따라 4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완속충전시설 27개, 급속충전시설 9개 등 36개를 설치해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충전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무릉계곡 관광지에 급속충전기 1대, 완속충전기 9대 설치를 시작으로, 망상·추암지역에 10대, 무릉별유천지 11대, 천곡황금박쥐동굴 2대 등 주요 관광지 5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친화적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차량보조금 지원과 함께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49대의 전기차를 보급해 저탄소, 친환경,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무릉계곡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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