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업계 최초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
이새하 2022. 9. 20. 10:33
롯데렌탈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가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가능해졌다. 현행법상 고정형 충전기 기준만 존재하고,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안전검사 기준과 규격 등은 없다. 산자부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다양한 상황에서 충전원을 확보하기 위해 실증 특례를 승인했다.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고객은 전기차 충전기를 탑재한 밴을 활용해 1회 최대 40킬로와트시(약 208km 주행 가능)까지 충전할 수 있다. 방문 정비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워셔액과 에어크리너, 와이퍼 등 필수 소모품 교환도 가능하다. 서비스는 서울과 인천, 경기(광명·남양주·과천·성남·고양)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를 통해 고정형 충전과 충전 대기 등으로 불편함을 느낀 전기차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문 충전 서비스를 비롯해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 대상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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