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시와 연고 협약 쳬결

이승호 기자 2022. 9.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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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가스공사와의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으로 시민들이 대구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시즌 준비 잘하셔서 올 시즌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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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과 대구광역시가 연고 협약식을 맺은 뒤 홍준표 대구시장,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유도훈 감독 등 관계자 및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와 연고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대구에 정착한 가스공사는 연고지 협약 난항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체육관과 연습장 사용이 매끄럽지 않은 환경에서 2021~2022시즌을 치렀다.

그러나 지난 7월 홍준표 시장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협의에 급물살을 탔고, 시도 가스공사의 연고지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앞으로 가스공사와 대구시는 대구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스포츠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가스공사는 비시즌 동안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을 영입했고, 필리핀 국가대표 벨란겔을 아시아쿼터로 데려왔다. 또 센터 은도예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로 전력을 보강했다.

지지부진하던 연고지 문제까지 해결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달 개막하는 컵대회와 2022~2023시즌 정규리그를 맞을 수 있게 됐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022-2023 시즌 개막 전 대구시와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원만하게 맺게 되어 기쁘다"며, "대구시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가스공사와의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으로 시민들이 대구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시즌 준비 잘하셔서 올 시즌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시장,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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