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싼타페 출시..안전사양 기본 탑재

김상범 기자 2022. 9. 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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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싼타페.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했다.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도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도 편성했다. 1열·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웨이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기존 싼타페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선보였다.

2023 싼타페. 현대차 제공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원, 프레스티지 3478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원, 캘리그래피 4007만원이다.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539만원, 프레스티지 3760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원, 캘리그래피 4284만원이다.(2WD,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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