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 태평양 도서국 지원 협의체에 한국 · 프랑스 · 독일 참여 검토"

김용철 기자 2022. 9. 20.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태평양 도서국 지원 협의체에 한국과 프랑스, 독일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올해 6월 설립된 태평양 도서국 지원 협의체인 '파트너스 인 더 블루 퍼시픽'(PBP)에는 미국과 일본,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협의체는 중국이 경제력을 바탕으로 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태평양 도서국 지원 협의체에 한국과 프랑스, 독일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올해 6월 설립된 태평양 도서국 지원 협의체인 '파트너스 인 더 블루 퍼시픽'(PBP)에는 미국과 일본,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협의체는 중국이 경제력을 바탕으로 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5개국은 유엔총회 개최를 계기로 이달 하순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 독일도 이 협의체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3개국은 이번 외교장관 회의에 옵서버로 참여하는 방향으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사진=KOICA 제공,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