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세계랭킹 14위로 '껑충'..고진영 1위·전인지 8위

이상필 기자 2022. 9. 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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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세계랭킹 14위로 도약했다.

박민지는 20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정상에 오른 안드레아 리(미국)는 76위에서 54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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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민지가 세계랭킹 14위로 도약했다.

박민지는 20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9위에서 다섯 계단 도약한 순위다.

박민지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민지는 시즌 4승, 통산 14승째를 기록했다. 또한 KLPGA 투어 최초로 2년 연속 상금 10억 원 돌파에 성공했다.

한편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인지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8위에 자리했고, 김효주는 한 계단 내려앉아 9위에 랭크됐다. 김세영은 12위에 포진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정상에 오른 안드레아 리(미국)는 76위에서 54위로 도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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