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요 안전사양 기본화 '2023 싼타페' 출시..3252만~4284만원
박소현 2022. 9. 20. 08:57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3252만~4284만원대 가격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사양 구성에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2023 싼타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등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했다.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는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했다.
또한 ▲1·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기존 싼타페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의 경우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 제공한다.
2023 싼타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원, 프레스티지 3478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원, 캘리그래피 4007만원이고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3539만원, 프레스티지 3760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원, 캘리그래피 4284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 싼타페는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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