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김효주 제치고 세계랭킹 8위로 도약..'선전한' 안나린 50위로 상승

하유선 기자 2022. 9. 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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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나흘 내내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닌 전인지(28)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11포인트를 획득, 소수점 두 번째 자리까지 동일한 접전 끝에 김효주(27)를 제치고 세계 8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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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오랜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나흘 내내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닌 전인지(28)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5.11포인트를 획득, 소수점 두 번째 자리까지 동일한 접전 끝에 김효주(27)를 제치고 세계 8위에 위치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순위다.



 



전인지는 지난 15~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공동 23위(최종합계 8오버파 296타)로 마쳤다.



이로써 세계랭킹 톱10에는 평점 8.23점의 고진영(27)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전인지가 8위, 김효주가 9위를 기록하며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주 대회에 나오지 않았지만, 직전에 참가한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여파가 작용했다.



 



한편, 19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공동 3위(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차지한 안나린(26)이 두 계단 상승한 세계 50위로 톱50에 들었다.



같은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세계 1위에 복귀할 수 있었던 넬리 코다(미국)는 세계 2위(7.79포인트)를 유지했다. 넬리 코다는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이민지(호주)가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4위를 유지했다.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세계 5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6위로 내려갔다. 렉시 톰슨(미국)이 지난주와 동일한 세계 7위다. 전인지의 순위 상승으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세계 10위로 하락했다.



 



김세영(29)이 세계 12위, 박인비(34)가 세계 16위, 최혜진(23)이 세계 19위로 톱20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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