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9월에만 엔비디아 40만주 매입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2. 9. 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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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를 이끌고 있는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우드 CEO는 이달 들어서만 엔비디아 주식 40만 주를 매입했습니다.

지난달 6천500만 달러(약906억원)치를 사들였다 2분기 실적발표 직전 대부분을 팔아치웠는데, 엔비디아의 주가가 어닝쇼크와 수출규제 악재에 급락세를 보이자 또 한번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올 들어서만 50%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석 달 연속 자금 유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우드는 최근 엔비디아를 비롯한 테크주를 대거 사들이며, 연준이 머지않아 정책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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