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23만원?" 강릉 횟집 바가지 상차림 논란

이연제 2022. 9. 20.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강릉지역 '바가지 상차림' 관련 글이 올라와 논란을 빚고 있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미도 9만원 상차림 싼거였네요ㅋ'이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게재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릉에서 회먹는거 아니다', '강릉사람이지만 물가가 좀 심하다', '월미도는 싼거였네' 등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온라인 유명 커뮤니티에 월미도 관광지의 한 횟집에서 포장해온 9만원 대 포장 회 사진과 글이 공개돼 전국적으로 비난을 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사진 게재
음식값 관련 비난 댓글 쏟아져
▲ 작성자가 공개한 강릉 횟집 23만원 상당의 상차림 사진. 출처=보배드림

최근 강릉지역 ‘바가지 상차림’ 관련 글이 올라와 논란을 빚고 있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미도 9만원 상차림 싼거였네요ㅋ’이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사진 속 상차림은 광어 대자 15만원, 꽃게탕 대자 8만원 총 23만원”이라며 “15년만에 강릉와서 기분좋게 횟집에 들어갔는데 놀라움을 금치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논란 중인 월미도, 을왕리 등을 다 가봤지만, 이곳은 너무 심한 수준”이라고 했다. 또 “경포호 지역이름 간판이 모여있는 곳으로, 변화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릉에서 회먹는거 아니다’, ‘강릉사람이지만 물가가 좀 심하다’, ‘월미도는 싼거였네’ 등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2019년에도 바가지 숙박요금과 음식값에 대한 항의성 글이 시청 게시판에 다수 게재되자 바가지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3일 온라인 유명 커뮤니티에 월미도 관광지의 한 횟집에서 포장해온 9만원 대 포장 회 사진과 글이 공개돼 전국적으로 비난을 샀다. 해당 횟집은 논란이 계속되자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연제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