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주 오타와 대사관에 화염병 날아와"..캐나다 대사 초치

정반석 기자 2022. 9. 2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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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주 오타와 러시아 대사관에 화염병이 날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러시아 외무부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과 함께 앨리슨 르클레어 주 모스크바 캐나다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캐나다는 지난 6월 러시아가 독일 등 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주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1'에 쓰이는 터빈의 수리를 맡았으나 제재를 이유로 이를 반환하지 않아 러시아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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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주 오타와 러시아 대사관에 화염병이 날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러시아 외무부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과 함께 앨리슨 르클레어 주 모스크바 캐나다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공격적인 시위대가 대사관 영사과 입구를 차단했으나 출동한 경찰이 이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외교관과 직원, 가족들의 안전을 위한 캐나다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자국에 제재를 가한 서방 각국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지난 6월 러시아가 독일 등 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주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1'에 쓰이는 터빈의 수리를 맡았으나 제재를 이유로 이를 반환하지 않아 러시아의 반발을 샀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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