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경력 멕시코 베테랑 경찰, 납치 조직 두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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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9일 할리스코주 검찰청은 할리스코 주도인 과달라하라시에서 여러 건의 납치 범행에 관여한 혐의로 파블로 에리베르토 등 7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조직을 이끈 에리베르토는 과달라하라에서 24년 동안 근무한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파블로 레무스 나바로 과달라하라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 경찰관은 2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시민을 공격했다"며 부패 경찰 색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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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경력의 멕시코 베테랑 경찰이 납치 조직을 이끌며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간 19일 할리스코주 검찰청은 할리스코 주도인 과달라하라시에서 여러 건의 납치 범행에 관여한 혐의로 파블로 에리베르토 등 7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십 년간 일반 서민을 납치하고 몸값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상 조직을 이끈 에리베르토는 과달라하라에서 24년 동안 근무한 경찰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그가 경찰 내부망에 몰래 접속해 기밀정보를 유출하거나 수사망에 걸려든 조직원의 체포를 막기 위해 은신을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에리베르토가 담당한 지역에서 납치가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블로 레무스 나바로 과달라하라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 경찰관은 2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시민을 공격했다"며 부패 경찰 색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멕시코 할리스코주 검찰청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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