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부산 시내·통근버스 1000대 수소 버스로 바꾼다

김승환 입력 2022. 9. 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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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부산시 등은 2025년까지 부산시 시내버스와 통근버스 1000여대의 수소버스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부산시·부산항만공사·현대자동차·SK E&S·부산테크노파크·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시내·통근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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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부산시 등은 2025년까지 부산시 시내버스와 통근버스 1000여대의 수소버스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부산시·부산항만공사·현대자동차·SK E&S·부산테크노파크·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시내·통근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환경부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수소버스 국가보조금을 상향한 데 이어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수소버스 국가보조금 명목으로 국비 2억1000만원과 지방비 9000만원이 책정됐다.

또 부산 내 버스 차고지뿐 아니라 항만지역 중심으로 액화수소 충전소 10곳을 구축한다. 항만지역을 주로 운행하는 대형트럭을 수소차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에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박람회’의 모범사례를 제시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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