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의정비 인상 논의 공전..내달 7일 최종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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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의회 의정비 인상 논의(본지 9월7일자 3면 등)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강원도 의정비심의회는 19일 도청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을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앞서 심의회는 지난 7일 진행한 1차 회의에서 도의회에 요구한 '의정활동 계획' 등을 검토했지만, 의정비 인상 결정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한편 심의회는 내달 7일 3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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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보수 인상률 반영 의견 제시
속보=강원도의회 의정비 인상 논의(본지 9월7일자 3면 등)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7일 예정된 3차 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강원도 의정비심의회는 19일 도청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을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앞서 심의회는 지난 7일 진행한 1차 회의에서 도의회에 요구한 ‘의정활동 계획’ 등을 검토했지만, 의정비 인상 결정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날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의정비를 동결하자는 의견과 인상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상 의견에선 올해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1.4%)을 반영하자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심의회가 도의회에 요구한 11대 도의회 의정활동 계획서도 변수가 됐다. 황철 심의회 의장은 “특별자치도의 의원으로서 어떻게 준비하겠다는 걸 기대했는데 불충분했다”며 “참고사항이 못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제여건이라든지 도정의 긴축재정 방침 등을 고려했을 때 이것이 도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면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행정안전부 ‘2022년도 지방의원 의정비(월정수당+의정활동비)’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의회 의정비는 5466만원이다. 17개 광역 시·도의회 중 15위로 ‘최하위권’이다. 한편 심의회는 내달 7일 3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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